[2026-05-08] 주한외교단·반기문 “다자주의 외교로 평화·안보”

앵커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42개국 외교단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전쟁 여파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요즘, 다자 외교를 통한 협력과 평화, 공존의 가치에 더 큰 힘을 실었습니다.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의 주한외교단 초청 대화 행사.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연례 행사엔 42개국 주한외교단 대사와 직원, UN 사령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작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그리고 중동 사태 등을 의식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지정학적 갈등과 긴장이 커지고 기후 위기, 불평등이 가속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
이럴 때일수록 다자 간 협력과 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됐습니다.
[반기문/제8대 UN 사무총장 :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두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종식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조성해야 합니다.”]다자주의 외교를 통한 글로벌 과제 해결과 UN의 3가지 주요 목표, 평화와 안보, 인권의 중요성도 언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화를 통해 국제 협력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자고도 다짐했습니다.
[자카리야 알 사아디/주한 오만 대사/주한외교단장 직무대행 : “평화는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라는 게 아니라 국가 간의 약속과 이해, 협력이 필요한 지속적인 노력입니다.”]참석자들은 이어 반기문 평화공원과 기념관 일대를 둘러보고 반 전 총장의 다큐를 관람하면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원문 기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556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