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충주고,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

 In 이사장 활동

 

충주고는 지난 18일, 교내에 시청각실 ‘반기문홀’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고는 지난 18일, 교내에 시청각실 ‘반기문홀’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청리뷰 이기인 기자] 충주고(교장 김동영)는 18일 오후, 교내에 새롭게 조성된 시청각실 ‘반기문홀’의 개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 내외를 비롯해 교육계 인사, 정관계 인사, 학생, 학부모,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개교 85주년을 기념하며 학생들의 미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의 탄생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개관한 ‘반기문홀’은 2022년부터 시작된 충주고 시청각실 사업의 결실로 약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축면적 579.35㎡, 250석(장애인석 포함)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적 교육 콘텐츠 활용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통해 ‘반기문홀’로 최종 명명했다.

충주고 19회 동문이기도 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고의 발전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며, 이 반기문홀이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후배들을 위한 깊은 애정과 지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건영 교육감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통해 학생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의 가능성과 공공성을 함께 지켜가고 있다”며, “개관하는 반기문 홀이 교육 일류화를 향한 충주고의 비전을 더 깊이 새기고 또 다른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라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충주고는 지난 18일, 교내에 시청각실 ‘반기문홀’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고는 지난 18일, 교내에 시청각실 ‘반기문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에 김동영 교장은 “반기문홀은 앞으로 교육과 문화,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으로, 이를 잘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고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교의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충고인 육성’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원문링크: https://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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