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인류 생존양식 혁명적 대전환 필요”

 In 이사장 활동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방정부와 국제환경단체가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6회째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9개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기후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초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규모를 들며 “인류의 생존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다. 초거대, 초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512700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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