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활동

[2020-02-09] 2020 평창평화포럼 기조연설

By 2020년 2월 10일 2월 14th, 2020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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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반기문 이사장은 평창 평화 포럼에 참석하여 “UN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세계 평화”를 목표로 연설을 하였습니다. 2020 평창 평화 포럼은 “실천 계획: 종전”이라는 주제 아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의 달성에 기여하는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고, 향후 10년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날 반기문 이사장은 “전쟁과 분쟁은 계속해서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개발을 방해하며, 낯선 땅에서 호의와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수많은 취약한 난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양극화와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더불어 “산불이 타오르고,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며,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커짐과 함께 기후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1)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목표 기한까지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여 아무도 뒤쳐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2)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평화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한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채택 이후 산모 사망률 감소, 빈곤 및 기아 해소, 여러 지역 사회의 식수와 위생시설의 질을 개선하는 데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어 냈다”고 인정하는 한편, “이러한 진전은 고르지 못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구현은 전 세계의 갈등, 불평등, 기후 변화로 인해 방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2030 목표 기한까지 달성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All hands on deck)”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교육, 보건, 사회 보호와 같은 분야의 사람들에 대한 공공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정치적 의지와 정책적 변화도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국제연합(UN)이 75주년을 맞이한 것을 언급하며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구축하는 데 기여한 국제연합(UN)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평화구축의 방향성에 대해 “교육 경로를 확대하고 소녀와 여성을 위한 권한 부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반기문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는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비전이자 책임을 상징”한다고 역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평화를 구축하며 기후변화를 퇴치하는 일은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국가와 세계시민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