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활동

[2020-01-31] 방콕 Prince Mahidol Award 회의(PMAC)에서 연설

By 2020년 2월 3일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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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방콕 Prince Mahidol Award 회의(PMAC)에서 연설

 

1월 31일, 반기문 이사장은 방콕에서 열린 Prince Mahidol Award 회의 (PMAC)에 참석하여 보편적 의료 보장(UHC)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적 지도자들에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Prince Mahidol Award 회의(PMAC)는 정책과 관련된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에 초점을 맞춘 연례 국제 회의입니다.

이 회의는 Prince Mahidol Award 재단, 왕립 타이 정부(Royal Thai Government) 및 기타 글로벌 파트너들이 주최한다. 여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orld Bank),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일본국제협력단(JICA), 록펠러 재단(Rockefeller Foundation), 중국의료원(CMB), 기타 관련  등이 있습니다. 중국 의학 위원회(CMB) 및 기타 관련 UN 기구 등이 포함됩니다.

 

Prince Mahidol Award 회의(PMAC)의 전반적인 목표는 세계 각국의 주요 보건 지도자들과 이해당사자들을 모아 최우선순위의 세계 건강 문제를 논의하고, 조사 결과를 요약하며, 구체적인 해결책과 권고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 포함한 전 세계 보건 기구들이 중요한 세계 건강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조언과 지지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제적인 포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국제 보건 비상 사태로 선포한 것을 언급하며 “이 전염병(코로나 바이러스)은 소득과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탄력적인 건강 시스템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을 달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합동의 정신으로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The Elders로서 “보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Health SDG)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편적 의료보장(UHC)를 통해 모든 사람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필요한 동등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의 철학적 좌우명을 인용하며 “2030년이 되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불필요하게 죽어야 하는 사람은 한다. 누구도 뒤에 남겨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이날 반기문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국제 연합(UN)에서 모든 국가들이 2030년까지 보편적 의료 보장(UHC)을 달성하기 위해 헌신했다”고 인정을 하는 동시에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은행(World Bank)의 보편적 의료 보장(UHC) 관찰 보고서에 의하면 의료 서비스 지출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비로 인해 더욱 빈곤해짐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보편적 의료 보장(UHC)으로의 진전은 고르지 못하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높은 의료 지출은 보편적 의료 보장을 저해하며 전세계 보건 보안에 대한 위협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빈곤 종식, 불평등 감소, 성 평등 달성을 포함한 다른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의 발전을 억제한다”며 “정부가 보편적 의료 보장(UHC)에 대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여성과 아이들이 의료 요구가 더 높지만 재정 자원에 대한 접근은 더 낮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가 부족할 때 가장 큰 고통을 겪는다”며 “각국이 보편적 의료 보장(UHC)을 구현할 때, 여성과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건강 서비스 제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올해 Prince Mahidol Award 회의(PMAC)의 주제 ‘보편적 의료보장(UHC)으로의 진척 가속화’를 밝히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마감 기한인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들이 건강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와 빈곤하고 취약한 사람들의 의료 접근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간구하였습니다.

 

의사 브룬트랜드(Dr. Brundtland)의 말 “오직 공공 자금조달을 통해서만 보편적 의료 보장(UHC)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을 인용하며 “정치 지도자들에게 보편적 의료 보장(UHC)의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공공 기금을 의료체계 할당하고 분산시키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개인 부담 의료 체계에서 공공 자금 조달에 의한 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것은 보편적 의료 보장(UHC) 달성을 위한 결정적인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이사장은 한국은 1997년 이러한 변화를 만들었으며, 영국과 일본의 보편적 의료 보장(UHC) 도입의 핵심 단계이기도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태국이 아시아 금융 위기(Asian Financial Crisis)직후 세계 은행(World Bank)이 태국 정부에게 모든 국민에게 보장할 수 있는 공공 보건 지출을 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의료 보장(UHC) 계획을 실행한 것은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반기문 이사장은 보편적 의료 보장에 대한 The Elders의 초점에 대해 “정치적 지도자들이 보편적 의료 보장(UHC)을 달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이점을 알아보도록 도와 이들이 보편적 의료 보장(UHC)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